학과 별 특성 살린 진로체험 프로그램 인기

학과진로체험-조리과 레터링케이크만들기 모습=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 제공
학과진로체험-조리과 레터링케이크만들기 모습=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 제공
[논산]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조한호)는 논산여중, 쌘뽈여중, 연무여중, 강경여중, 엄사중, 계룡중, 전주신흥중을 비롯한 31개 중학교 총 20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차 학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학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특성화고등학교의 입학정보 제공과 전공학과에 대한 진로 탐색을 위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7년째 실시하고 있다.

논산여자상업고가 올해 공동교육과정 미용교과 거점학교로 지정됐고 2023학년도에는 뷰티미용과 신설이 최종 확정되어 이번에는 미용과 진로체험을 추가해 7개 분야로 실시했다.

경영정보과에서는 감성 무드등 만들기와 썬캐쳐 만들기를, 조리과에서는 바비큐 폭립 만들기와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를, 관광비즈니스과는 밀크티 보틀 만들기와 아이스박스 케이크 만들기를, 미용분야는 나에게 맞는 퍼스널 컬러 찾기를 계획해 열띤 호응 속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논산계룡 지역뿐 아니라 전주와 익산지역의 학생들도 참가하여 큰 의미가 있었으며 지역적인 위치로 참가하지 못하는 원거리 중학생들의 전화 문의가 잇달았다.

논산여자상업고 관계자는 “학과진로체험은 중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진로 탐색 및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중학교 학생들의 기대와 만족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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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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