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과 사랑으로 뿌리 튼튼한 희망의 씨앗 전달

신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성종)가 코로나19로 사회활동이 위축되고 장애, 질병 등으로 고립감, 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독거노인 50가구에 외로움을 달래는 `반려식품`을 전달했다.사진=예산군 제공
신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성종)가 코로나19로 사회활동이 위축되고 장애, 질병 등으로 고립감, 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독거노인 50가구에 외로움을 달래는 `반려식품`을 전달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코로나19로 사회활동이 위축되고 장애, 질병 등으로 고립감, 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외로움을 달래는 `반려식품`이 전달됐다.

예산군 신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성종)는 2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웃 외출이 힘들어 지고 홀로 외로움에 처한 저소득 독거노인 50가구에게 독백 대화의 상대가 되고 키움과 자람의 상태에서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반려식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반려식물은 실내에서 기르기 쉬운 홍매화, 적토이, 우주목, 온슬로우, 아악무 등 다양한 종류로 협의체 위원들은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식물을 키우는 방식을 교육했다.

이성종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반려식물을 기르며 마음의 위안을 얻고 이웃과 함께 외롭지 않은 일상을 누리길 바란다" 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응원과 사랑으로 뿌리가 튼튼한 시들지 않는 희망의 씨앗을 전하게 한결 마음이 편안하다"고 말했다. 박대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