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기관단체 농번기 일손 도우며 구슬땀
군은 지난 9월 13일부터 농정유통과 및 각 읍·면사무소, 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해 고령농가, 부녀자농가, 코로나19 및 자연재해 피해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 등을 선정해 지역 내 기업체, 학교, 유관기관 등에 농촌 일손돕기 참여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가을철 영농기인 9-11월에는 각종 농산물의 수확 등으로 일손이 절실하지만 최근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외국인력부족 등으로 인해 농가의 일손부족이 날로 심화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심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일손확보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일손돕기가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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