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동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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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상촌초는 코로나로 지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힐링 치유프로그램으로 `마음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1일 상촌초에 따르면 마음 돌봄 프로그램은 영동교육청 학교지원팀 사업으로 학생심리 및 정서안정을 위한 학교현장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긍정적 자아 만들기를 통한 욕구 및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5 회기 동안 전문음악치료사가 음악활동을 통해 상촌초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맞춤형 상담지원을 제공한다.

상촌초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매주 목요일 음악치료사와 함께 음악에 따라 몸을 움직이고, 접해보지 못했던 악기를 연주해보고, 음악으로 다양한 표현을 하는 등 학생 개개인의 수준을 고려한 음악치료 활동으로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 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박정애 상촌초 교장은 "평소 실시하기 어려운 전문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무엇보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음악 치료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아 통합학급 친구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행복한 학교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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