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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 기계수확'…손 수확보다 6배 능률

2021-10-21 기사
편집 2021-10-21 15:36:59
 박상원 기자
 swjepark@daejonilbo.com

대전일보 > 지역 >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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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업기술원, 노동력 80% 절감 구기자 수확 기술 현장평가회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21일 구기자를 손으로 수확할 때보다 능률을 6배 향상시킬 수 있는 기계수확 기술을 공개했다.

농촌지역 인구 감소가 더 빠르게 진행되고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인력 부족 사태가 곳곳에서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소득은 물론 농가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도 농업기술원은 청양군 운곡면 명영석 씨 농가에서 구기자 수확 생력화기술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수확노동력이 전체 노동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구기자 농가에 기계를 활용한 수확기술을 알리고 효율적인 재배모델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는 진동수확기와 블로어를 활용한 기계수확 연시에 이어 재배환경 개선방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선보인 구기자 휴대형 수확기계는 손 수확 대비 수확 능률을 6.1배 향상시켜 약 80-90%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기계 수확기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T자형 울타리 재배법으로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구기자 재배시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한 수확기계 보급과 최적 재배모델 구축에 노력하겠다"며 "농가 재배환경에 맞는 다양한 노동력 절감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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