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 과정 마친 학부모 20여 명 오는 22일까지 진행
회복적 생활교육이란 훈계와 훈육 중심의 생활지도에서 벗어나 갈등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함께 찾는 교육 방법을 말한다.
지난 6월과 9월 입문 과정을 마친 학부모 중 참가를 희망하는 20명 이내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회복적 정의의 실천, 공동체 놀이와 평화 감수성 활동, 스터디 서클 기획 실습, 서클 진행을 위한 가이드로 구성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처벌중심 생활교육으로는 학교폭력을 근절할 수 없고 근본적으로 평화로운 학급, 학교, 가정을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 교육청의 방향"이라며 "이번 학부모 연수를 통해 평화로운 가정에서 시작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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