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주에는 파보 예르비,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등 거장에게 인정받은 지휘자 아르망 티그라니얀이 무대에 오른다. 현재 독일에서 챔버오케스트라 `카메라타 아르모니아`를 설립해 예술감독을 역임 중인 그는 이번 무대에서 보로딘의 `폴로베츠인의 춤`, 차이콥스키의 `소러시아` 등 러시아 음악 선구자들의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시트 임도경은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는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를 연주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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