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시립교향악단 제공
사진=대전시립교향악단 제공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러시아의 다채로운 음악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이번 연주에는 파보 예르비,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등 거장에게 인정받은 지휘자 아르망 티그라니얀이 무대에 오른다. 현재 독일에서 챔버오케스트라 `카메라타 아르모니아`를 설립해 예술감독을 역임 중인 그는 이번 무대에서 보로딘의 `폴로베츠인의 춤`, 차이콥스키의 `소러시아` 등 러시아 음악 선구자들의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시트 임도경은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는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를 연주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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