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면적에 4계절 테마공원 조성

김종서장군역사테마공원 조감도. 사진=세종시청 제공
김종서장군역사테마공원 조감도. 사진=세종시청 제공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김종서 장군 묘역이 역사테마공원으로 탈바꿈한다.

김종서(1383-1453년) 장군은 조선 초기 북방개척의 주역으로, 모역은 세종시는 장군면 대교리에 위치해있다. 2012년 세종시 기념물 제2호로 변경됐다.

시는 김종서 장군 묘역 역사테마공원 조성 2단계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테마공원은 내년 말 완공된다.

2단계 사업에서 7만㎡ 면적에 누구나 와서 쉬고 즐길 수 있는 4계절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록의 마당과 충의 어울림 마당, 생태놀이 마당 등으로 꾸며진다.

앞서 세종시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김종서 장군 사당과 재실을 건립하고 주차장을 조성하는 1단계 사업을 마쳤다.

세종시 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김종서 장군 묘역은 추모와 휴식, 체험 놀이가 가능한 역사문화 관광지로 변모하게 된다"며 "시민이 휴식하면서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체험을 통해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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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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