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벤처스 육성 'GNA컴퍼니'·'잉클' TIPS 선정

[천안]JB벤처스가 육성한 창업기업들이 잇따라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JB벤처스는 투자 지원하고 추천한 GNA컴퍼니와 잉클이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GNA컴퍼니는 게이머의 플레이데이터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앱 `플레이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출시 4개월 만에 1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누적혜택 제공 6000건을 넘어섰다. GNA컴퍼니는 인공지능 기반 게임 데이터 분석을 통한 게임 이탈 예측 및 대응 시스템을 개발하고 게임개발사의 게임사용자 확보를 지원하는 메타버스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잉클은 설비데이터 기반의 설비 진단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개발했다. 생산설비별 파편화 돼있던 설비 데이터의 수집·분석·활용과정을 통합해 생산성을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잉클의 솔루션은 국내외 대기업·중견기업 공장에서 사용하고 있다. 잉클은 설비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비의 동적 운동 특성 및 기능 변화를 모니터링 해 이탈을 예측하는 머신러닝 모델과 디지털트윈 방식의 설비진단 솔루션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JB벤처스 유상훈 대표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에 있어서 실제 사용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JB벤처스는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고도화하도록 지원할 것"고 말했다.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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