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3개소로 증가 안심 보육환경 조성 기여

[천안]천안시가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52개소를 `2021년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 9월 8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대상으로 열린어린이집을 신청을 접수했다. 어린이집 72개소가 신청해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 5개 기준을 토대로 현장 및 서류를 평가했다. 80점 이상 어린이 집 중 재선정된 어린이집은 26개소. 나머지 46개소 중 동점 7개소 동반 선정 포함해 상위 26개소를 신규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 인증 유효기간이 남아 정기점검을 통과한 기존 21개소를 포함해 천안 열린어린이집은 73개소로 증가했다.

최소 1년, 최장 3년의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되면 국공립 전환이나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시 가점을 부여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열린어린이집은 부모가 어린이집 운영에 참여해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학부모가 참관을 요청하면 언제라도 참관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어린이집 보육프로그램이나 학부모 자율모임, 어린이집 위생·안전 등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에 학부모를 참여시켜 어린이집 내 아이들의 활동을 관찰하거나 보육환경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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