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특히 군은 무료 접종 대상을 자체 확대해 만61-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 임신부의 배우자까지 접종을 진행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지역 내 늘편한정형외과의원,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 단양의원, 삼성의원(매포), 서울삼성의원, 매포의원, 영춘의원, 중앙내과연합의원 등 8곳이다.

군 보건소는 2회 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만8세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우선 예방 접종을 시행했으며, 1회 접종 대상인 만 13세 이하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만14-60세 일반 군민의 경우 유료로 지역 보건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 예방접종은 접종 2주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고 평균 6개월 정도 유지되므로 적기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일정과 접종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 후 방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