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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장애인 선수단, 전국체전 열기 이어간다

2021-10-18 기사
편집 2021-10-18 14:42:27
 이태민 기자
 e_taem@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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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25일 경북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전… 충청권 선수단 1127명 30개 종목 출전
최예진·박진호·신의현 등 역대 패럴림픽 메달리스트들 '금빛 활약' 주목

신체·감각적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뜨겁게 경쟁하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경북 일원에서 열린다.

18일 대전·세종·충청지역 체육회에 따르면 충청권은 △대전 271명(21개 종목) △세종 73명(15개 종목) △충남 367명(24개 종목) △충북 416명(25개 종목) 등 총 1127명이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한다.

대전은 금 59, 은 49, 동 67개 등 종합 7위를 목표로 '메달 사냥'에 나선다. '효자 종목'인 수영과 육상, 탁구, 볼링 등 종목에서 금메달 확보를 예상하고 있으며, 남자 자유형과 배영 등 종목에서 5개의 금메달을 확보한 전력이 있는 김수형과 임혁수의 활약이 주목된다.

세종은 73명의 선수가 15개 종목에 출전하며 유도와 펜싱에서 금 5개, 역도에서 은 2개, 사이클·탁구 등에서 동 8개 등 총 19개의 메달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진다.

충남은 종합 6위를 목표로 골볼 실업팀과 홍성군청 실업팀 선수로 보강된 휠체어 펜싱 종목에서 지난 39회 체전 종합 3위를 넘어 종합 순위 향상을 기대한다. '좌식배구 6연패' 이력이 있는 배구팀도 천안시청팀을 필두로 '7연패 종합우승'에 도전하며, 사이클 윤여근(지체장애), 탁구 문성금(지체장애), 역도 전근배(지체장애) 선수 등도 개인별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충북은 금 95개 등 총 255개의 메달을 획득해 전체 4위를 목표로 빛나는 투혼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도쿄 패럴림픽에서 맹활약하며 감동을 안긴 충북 장애인체육 간판 선수들도 출전한다. 지난 39회 체전에서 대회 5관왕을 휩쓴 민병언이 다시 한 번 정상을 노린다. 아울러 지난 39회 '수영 4관왕'을 차지한 김경현과 안희은도 각각 남자 8개·여자 5개 세부종목에 출전한다. 특히, 46명이 나서는 역도에선 충북이 전국장애인체전 10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역대 패럴림픽 메달리스트들의 '금빛 활약'도 기대된다. 지난 2020 도쿄패럴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박진호(청주시청)가 사격 8개 세부종목에서 '금빛 사냥'에 나서고, '보치아 베테랑' 금메달리스트 최예진(충남 보치아실업팀)이 포함된 보치아팀의 선전도 예상된다. 지난 2018년 평창 패럴림픽 노르딕스키 금메달리스트인 신의현(창성건설)도 사이클 개인 도로독주 H3 종목에서 메달 획득을 노린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북 구미 등 12개 시·군에서 30개 종목(정식 28개·시범 2개)이 열리며, 종별로는 선수부(27개 종목)와 동호인부(18개 종목)으로 나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폐회식 등의 행사는 열리지 않으며, 참가 인원을 최소화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이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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