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어르신, 모바일 및 밴드 사용법 교육
노년기에 접어들면 질병과 신경쇠약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체활동 및 노인운동은 노년기를 더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다.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집에서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운동 포스터와 천천히 따라 할 수 있는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배포했으며 건강꾸러미를 직접 전달해 운동방법을 지도하고 모바일 사용 교육을 병행해 언택트로 사업을 운영했다.
또한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하루 1회 전화를 통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격려하고 있다.
이밖에도 `걷쥬앱`과 연결해 걷기챌린지를 통해 인센티브제를 운영하는 등 일상 속에서 꾸준히 야외 활동을 하도록 유도했으며, SNS밴드를 결성해 일일 운동결과를 인증해 서로 공유하면서 자신감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게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항상 따뜻한 온기와 다양한 건강정보 전달을 통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