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대전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2021년 대전장애인 온라인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구인기업 정보 제공 및 구직장애인과 화상면접 진행, 모의면접,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홈페이지에 접속, 기업 정보 및 채용인원을 등록하면 된다. 또 취업을 원하는 장애인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의 화상 면접은 다음달 15일부터 26일까지 예약 일정에 맞춰 이뤄지게 된다.

이 기간 시는 스마트기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와 5개 구 지회 등 6개 거점별 상담소를 설치, 참여 방법 안내 등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대전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상에서 모의 면접 및 이력서 작성 컨설팅을 통해 구직 장애인들을 지원한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구직 및 예비창업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사업주들에게는 우수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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