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위원회 등과 학술·정책 세미나

[논산] 금강대학교(총장 정용덕)가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의 역사와 변화를 거시적으로 성찰하고 미래 발전과제를 모색한다.

금강대학교 공공정책연구원(원장 김구민)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공동으로 지방자치 부활 30주년 학술·정책 세미나를 1차로 지난 15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앙-지방관계와 분권개혁`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22일 2차는 금강대 공공정책연구원 서울분원에서 ‘지방정부의 거버넌스` , 3차는 오는 29일 여의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지방정부의 정책`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정책 세미나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의 역사와 변화를 거시적으로 성찰하고 미래 발전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 됐다.

제1차 세미나에서는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이 역대 분권위원회의 위상, 노력, 성과를 △이병현, 홍준형 서울대 교수가 지방자치 관련 법제도를 △김찬동 충남대 교수가 지방자치와 정치분권을 △김남철 연세대 교수가 지방자치와 기능분권을 △조임곤 경기대 교수가 지방자치와 재정분권을 발제해 논의했다.

정용덕 총장은 "지방자치제가 부활한지 3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를 맞이해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의 지방자치의 변화를 거시적으로 성찰하고 미래 발전과제를 모색하는 학술적, 정책적 담론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며 "분야의 전문가들이 정부수립 이후의 변화를 지방자치제 실시와 연계하여 분석하고, 시기별 특징과 원인의 규명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강대는 세미나 내용을 편저로 엮어 발행할 예정이며, 대학 및 대학원에서의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세미나는 현장에는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며, 금강대학교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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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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