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신춘옥)는 올해 제7회째를 맞는 `2021년 청소년문제예방 UCC 공모전`을 개최했다.

13일 이 상당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번 UCC공모전은 예년과 같이 학교폭력예방, 청소년문제(흡연, 음주, 비행 등) 예방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열정을 담은 신박하고 창의적으로 영상(3-5분 이내) 제작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UCC공모전은 1차와 2차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문화상품권 20만 원), 우수상 1팀(문화상품권 10만 원), 장려상 3팀(팀당 문화상품권 5만 원), 인기상 1팀(상품권 10만 원)을 더 선발한다.

인기상은 다른 상과 달리 출품작을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인 스타그램에 게시해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 가장 많이 받은 팀이 선정되는 방식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홈 페이지와 인 스타그램 게시를 통해 청소년의 문제를 예방하고 각종청소년 행사 및 교육홍보와 교육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접수 및 신청기간 마감은 오는 10월 25일까지이다. 공 모작 심사 후, 12월 시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 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신춘옥 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요즘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영동지역 뿐만아니라 전국적으로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축소 운영되었다"며 "지역청소년들이 즐길거리가 거의 없는 가운데 이번 제7회 UCC공모전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자기들의 끼와 재능을 영상에 담아 발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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