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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충남 '0%'… 전환 이후 처우 개선도 시급

2021-10-12 기사
편집 2021-10-12 17:33:45
 이태민 기자
 e_taem@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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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율 49.8%… 충남 등 4개 지자체는 '0%'
정규직 전환 이후에도 처우 개선 無… '4자 협의체' 필요성 제기

첨부사진112일 대전시의회에서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을 위한 긴급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대전시의회 제공


전국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율이 절반 미만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환 이후에도 처우가 열악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청래 의원과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2일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생활체육지도자 운영 현황'과 '정규직 전환 내역'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국 정규직 전환율은 47.8%(1331명)인 가운데 서울과 광주, 충남, 제주 등 4개 시·도는 0%인 것으로 드러났다.

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은 각 시·도체육회에 '자체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하며, 시·군·구 체육회에 위임이 가능하게 하고 있다.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생활체육지도자는 각 시·군·구체육회장과 계약하며, 시·군·구체육회 소속 무기계약직이 된다. 그러나 이마저도 처우개선이 반영되지 않아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 문체부의 관련 가이드라인에 수당 및 복리 후생에 대한 언급이 없기 때문. 여기에 예산 부족으로 각 체육회의 움직임이 주도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정청래 의원은 "현재 생활체육지도자들의 1인당 평균 월급은 세후 200만 원 초반대로 매우 열악한 수준"이라며 "정규직에 걸맞은 임금체계 적용과 수당 지급, 복리후생 등도 함께 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지적은 지역에서도 제기됐다. 이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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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각 지자체별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내역. 사진=이상헌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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