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관정비 및 지역이웃사랑나눔 실천

한국전력 영동지사가 영동군정발전유공기관에 선정 기념촬영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한국전력 영동지사가 영동군정발전유공기관에 선정 기념촬영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한국전력 영동지사가 영동군정발전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12일 군에 따르면 한국전력 영동지사와 영동군은 손을 잡고 전선지중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시가지 거미줄같이 엉킨 전선을 땅속에 묻고 전신주를 없애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보행자 안전사고도 예방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는 사업이다.

한전영동지사와 영동군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공모사업 신청으로 2015년 이후 충북도내 군단위에서 가장 많은 7건 공모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충북도내 2015년 이후 전선지중화 사업공모건수는 청주시 9건(동청주 포함), 영동군 7건, 제천시 6건, 음성군 4건, 충주시 3건 순이다.

특히 한전영동지사는 영동사랑은 지역사랑나눔에서도 엿 볼 수 있다. 지난 2004년 만들어진 한전영동지사 사회봉사단은 매년 농촌일손돕기, 독거노인 전기설비점검 및 수리, 지역아동센터 후원, 장애인 및 독거노인후원 등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전영동지사는 도시미관정비 및 지역사회 나눔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정발전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8일 영동군수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임응선 한국전력 영동지사장은 "지속적으로 영동군과 힘을 합쳐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민관개선은 물론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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