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담업체 이상민 대표, 영동군청주민복지과 조숙영 희망복지지원 팀장

[영동]영동군은 지역사회나눔문화 조성과 이웃사랑에 앞장선 모범군민들을 대상으로 표창수여식을 지난 8일 가졌다.

이번 표창을 받은 수상자는 (주)거담 이상민 대표, 영동군청주민복지과 조숙영 희망복지지원 팀장이다.

이들은 적극적인 나눔 이웃사랑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북도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함께한 기업 단체 및 개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다.

군은 지난 7일 군 집무실서 2021 이웃사랑유공자 표창수여식을 진행했다. 박세복 군수가 표창장을 전수했다. 거담은 2017년 1월 법인설립 후 매년 저소득 및 취약계층 등에 성금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는 1200만 원 상당 자체생산품인 도라지마스크 2000장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코로나 극복에 힘을 보탰다.

조숙영 군 희망복지지원 팀장은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지역사회보호체계구축 운영, 수요자중심의 통합적 사회보장급여 제공기반 마련에 큰 역할을 했다. 체계적인 복지연계 사업을 추진해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살폈다.

이들은 수상 후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에서 시작한 일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따뜻한 관심을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코로나로 지치고 힘든 시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희망과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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