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문화유적지 20개소 대상… 문화재 주변 환경정비 등 추진

대전 동구는 지속적인 문화유적지 유지 및 관리로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하반기 문화유적지 유지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 관내 시 지정 기념물 및 문화재 자료 등 문화유적지 20개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문화재 주변 환경정비로 주민 안전성 확보 및 접근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구는 사업기간 중 관내 주요 문화재 등에 대해 제초작업, 진입로 정비 등 주변 환경정비 뿐만 아니라 문화재 주변 경미한 부분에 대한 개·보수는 즉시 현지처리해 문화재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 관내 문화유적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및 정비 사업을 실시해 이들이 가진 역사적 가치가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진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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