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부터 현재까지 각 시대별 대전 사회경제적 변화상 담아

대전시는 지역 상공업 역사를 담은 대전역사총서 제11집 `대전의 상공업사`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대전의 상공업사는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별 대전의 사회경제적 변화상을 총 2권으로 기록했다.

1권은 고대 생활 경제 속의 상공업, 고려시대 수공업 등, 2권은 해방과 상업의 재편, 대전 상공업의 현재와 미래 등 내용을 다루고 있다.

시는 대전의 상공업사를 지역 도서관과 문화원 등에 배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재호 시 문화유산과장은 "대전 경제의 정체성을 식민지 철도 개통에 따른 교통도시에서 찾는 시각 위에 역사적 균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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