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밤새 12명 확진… 유성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누적 24명

지난 6일 밤새 대전에서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하루 동안 모두 30명이 추가 감염됐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저녁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서구 4명, 동구·유성구 각 3명, 대덕구 2명 등 모두 12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유성구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24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가족·지인간 접촉에 의한 산발적 감염 사례가 주를 이뤘다. 2명에 대해선 감염 경위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6일 낮 동안에는 모두 18명이 확진됐다. 진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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