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밤새 14명 확진… 유성구 소재 고등학교發 3명 추가

지난 5일 밤새 대전에서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하루 동안 모두 31명이 추가 감염됐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저녁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유성구 5명, 서구 4명, 동구 3명, 대덕구 2명 등 모두 14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유성구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과 관련해 3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19명으로 늘었다. 관련 확진자 2명은 n차 감염으로 인근학교 학생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가족·지인간 접촉에 의한 산발적 감염 사례가 주를 이뤘다. 5명에 대해선 감염 경위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5일 낮 동안에는 모두 17명이 확진됐다. 진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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