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새마을회 엄영신 사무국장 제15회 웅진문화대상 수상

공주시새마을회 엄영신 사무국장은 제15회 웅진문화대상 지역사회개발 부문에 수상했다. 사진=공주시 새마을회 제공
공주시새마을회 엄영신 사무국장은 제15회 웅진문화대상 지역사회개발 부문에 수상했다. 사진=공주시 새마을회 제공
[공주] 공주시새마을회 엄영신 사무국장은 제15회 웅진문화대상 지역사회개발 부문에 수상했다.

웅진문화상은 공주시가 지역사회·문화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역사회개발, 교육·문화·체육, 청소년, 효행상, 특별상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한다.

공주시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선양에 공적이 큰 인물을 선발해 시상하는 웅진문화대상은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고 이번 엄영신 사무국장의 수상은 효행상을 제외한 최초의 여성 수상자로 더욱 의미가 깊다.

엄 사무국장은 공주시새마을회에서 22년간 근무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2017년 전국 새마을회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등 전국새마을운동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 하는데 큰 공적을 세웠다.

엄영신 사무국장은 "공주시새마을회 백승근 회장님을 비롯하여 전·현직 새마을지도자들의 공적으로 대신 받아 공주시새마을가족들에게 깊이 감사 드리며 공주시새마을회의 발전과 더 나아가 공주시지역사회 발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주시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에 바탕을 두고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으며 이를 높이 평가 받아 2017년도 전국시군구지회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마을공동체운동의 선두주자로서 2020년도 전국 `우수마을공동체운동 뽐내기 대회`에서 공주시 유계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공동체 회복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21년도는 지난 50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거울삼아 앞으로 50년을 준비하는 첫해로서 코로나 19 상황에도 불구하고 16개 읍·면·동 새마을가족들과 시직장협의회, 시문고지부에서 새마을운동을, 113개 마을에서도 마을공동체 운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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