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민 179명 참가 총 5만8891km주행

당진시가 전국 15개 도시에서 공동으로 참여한 `2021 자전거 챌린지`에서 3개 부문에 수상했다. 사진 = 당진시 제공
당진시가 전국 15개 도시에서 공동으로 참여한 `2021 자전거 챌린지`에서 3개 부문에 수상했다. 사진 = 당진시 제공
[당진]당진시가 전국 15개 도시에서 공동으로 참여한 `2021 자전거 챌린지`에서 3개 부문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챌린지는 `STOP 1.5℃ 탄소중립 시민행동`을 슬로건으로 8월 22일부터 9월 2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전주에서 지속가능발전대회 생태교통네트워크 성과보고회와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은 우수참가도시, 우수참가단체, 우수참가자 부문과 LX특별상으로 나뉘어 각 상위 성적 3명에게 수상했으며, 당진시는 전국 순위 3위를 기록해 주한네덜란드 대사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당진하나로 팀`은 단체부문 1위를, 당진시민 정희철 참가자는 개인 부문에서 3위를 기록해 각각 우수 참가 단체상과 우수참가 개인상을 수상함으로써 당진시는 3개 부문에서 수상, 모든 부문에서 수상한 지역은 당진시가 유일하다.

또한 이번 챌린지 기간 동안 당진시에서는 179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총 5만8891km를 주행함으로써 총 1만2538kg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이는 30년생 낙엽송 729그루를 심은 효과이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우수참가도시 부문 탄소중립상에는 진주시, 시민행동상에는 창원시, 출퇴근 실천상에는 전주시가 수상했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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