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세부사업 160억 투입… 원도심의 자생적 성장기반 마련

대전 중구는 석교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토부의 2021년 신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중구 석교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정이 넘치는 희망의 돌다리를 놓다`를 사업명으로 대전 중구 석교동 12-4번지(석교동행정복지센터) 일원 14만2733㎡ 부지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근린형 사업이다.

13개 세부사업에 사업비 160억 원을 투입,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간 추진될 예정이다.

세부 사업은 △주민의 마을활동에 대한 지원 및 의견수렴 △지속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한 주체형성을 위한 현장지원센터 및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커뮤니티 공간 및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돌다리마을 활력센터 조성 △주거환경 정비를 위한 외부 집수리 지원사업 △풍부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을 브랜드 디자인 사업 △석교동 이야기길 조성사업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및 취약 공간 개선을 위한 돌다리지기 안전시설 확충사업 △보행안전 환경개선사업 등이다.진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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