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대상 선착순 30명 모집… 주 3회(월, 수, 금) 야간운영

[영동]영동군보건소는 하반기 비만클리닉 참가자를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4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각종 성인병 조기발병의 원인이 되고 있는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하반기 비만클리닉을 지역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선착순 30명을 모집하고 오는 1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비만클리닉은 20-60세 이하 성인중 BMI 23kg/m² 이상인자(과 체중 이상인자) 30명을 대상으로 7주간 개인별 필요 열량과 운동처방, 생활습관개선을 위한 영양, 운동 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운영은 영동체육관에서 13일부터 11월 26일까지 주 3회(월, 수, 금)씩 7주간, 오후 7시-8시 사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자모집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전화신청 후 군보건소에 방문해 체성분과 기초체력검사 시행 후, 그 결과를 기초자료로 개인별 체중감량목표 등 개인맞춤형 관리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신청 및 문의는 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으로 하면 된다.

이영희 군보건소건강증진담당 팀장은 “영동지역의 비만율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비만은 만성질환으로 이환 가능성이 높은 질병으로 주의를 요한다”며 “비만율 감소와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한 다채로운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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