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당진시민의 날을 맞아 임형락씨가 당진시민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 당진시 제공
제10회 당진시민의 날을 맞아 임형락씨가 당진시민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 당진시 제공
[당진]지난 1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제10회 당진시민의 날`을 맞아 시 승격의 의미를 되새기며 당진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시민대상 시상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 당진시민대상을 수상한 임형락 씨는 1969년부터 당진읍의용소방대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화재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헌신해왔고, 당진군과 당진군법원 위원으로 위촉돼 행정발전에 공헌했으며, 당진청년회의소와 바르게살기 당진군협의회에서도 활동한 바 있다.

또한 신성대학교 설립에 참여해 교육 발전을 위한 노력과 함께 2016년부터는 서부노인대학을 개설해 어르신들의 배움터인 평생교육의 장을 만드는 등 어르신 여가문화 조성에도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9월 심의위원회를 거쳐 시민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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