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밤새 17명 확진… 동구 소재 유치원發 1명 추가

지난 29일 밤새 대전에서 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하루 동안 모두 36명이 추가 감염됐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저녁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동구 6명, 서구·유성구 각 5명, 중구 1명 등 모두 17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동구 소재 한 유치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25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가족·지인간 접촉에 의한 산발적 감염 사례가 주를 이뤘다. 서울 관악, 경북 칠곡, 충북 진천 등 타지역 확진자에 의한 감염도 이어졌다.

지난 29일 낮 동안에는 모두 17명이 확진됐다. 진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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