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공모사업비 지원 및 각종 국·시비 지원사업 추진 가능

29일 대전 서구가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에서 관저동 마치상가 지역을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서구 제공
29일 대전 서구가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에서 관저동 마치상가 지역을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29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관저동 마치상가 지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첫 지정했다.

구는 마치광장 지역 상인회에 민간 공모사업비 2000만 원을 지원, 골목상권 홍보사업, 소비촉진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만 해당하던 국·시비 지원사업도 지원해줄 예정이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도 해줄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지정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침체된 골목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진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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