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청취

[청주]청주시는 28일 한범덕 시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된 제2회 `청년을 만나다` 두 번째 소통 행사다. 소통 대상은 식당, 카페, 공연기획, 의류매장, 공방(소품샵) 등 다양한 업종의 사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다. 코로나 시대 소상공인들의 애환과 시가 어떤 지원을 해야 하는지, 재난지원금이 매출 상승에 효과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 젊은 소상공인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코로나 시대 소상공인 위기 극복 및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자유로운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젊은 사장님들을 보며 청주시가 더욱 분발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코로나19가 종식돼 온라인이 아닌 좀 더 자유로운 일상으로 돌아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년을 만나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통해 주체적인 청년정책 발전을 도모하고자 8월부터 매월 1회 개최하고 다. 매월 소통 대상 분야 및 주제를 선정해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기획했다. 시는 앞으로도 대학생, 청년창업인, 청년농업인, 젊은 부모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을 만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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