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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사랑] 산림복지도 ESG 경영 도입 확산해야

2021-09-28 기사
편집 2021-09-28 0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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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김미경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비상임이사

지속가능발전을 위협하는 여러 현상은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저성장과 사회적 불평등의 심화, 사회취약계층 삶의 질 저하 등 인간 존엄성을 왜곡시키는 문제들은 날로 심화되고 있다. 1987년 이래 세계환경개발위원회(WCED)는 미래 세대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재 세대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지속가능발전을 노력해야 한다고 천명하며 지구촌 전체의 동참 요구를 확대해 왔다.

명실상부한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우리나라도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국제사회 공동의 목표달성에 기여하고 한국사회에 처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17개 한국형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를 수립하고 다양한 집단적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 목표들은 모두 소중하고 반드시 실현되어야 할 지속가능 발전의 근본적인 내용을 담보하고 있지만, 특히 'Goal 15. 육지생태계 보존과 산림보존, 사막화방지, 생물다양성 유지'의 중요성은 국민 삶의 공간이자 터전의 측면에서 더욱 관심이 간다. 8월 말 기획재정부가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정부정책을 발표함에 따라 지속가능한 발전은 사회 전반적으로 반드시 이행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됐다.

최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복지 가치 창출체계를 담은 '2021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2025년까지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갖추어 국민이 신뢰하는 공공기관이 될 것을 약속했다. 최근 강조되고 있는 ESG 측면에서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기 위해 친환경 시설조성·환경관리체계 강화·그린인프라 확충·환경보전 인식개선의 4가지 전략 과제를 수립하고 첫째, (Environment)지속가능한 환경경영을 실천하며 둘째, (Social)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국민 모두가 산림복지의 혜택을 평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며 셋째, (Governance)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건전한 지배구조로 사회적 책임을 보다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한다.

진흥원은 숲을 통해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 숲과 함께 국민의 행복을 키우는 곳이다. 이 곳에서 지속가능경영으로 국민의 삶을 가꾸어 국민의 행복을 이어주겠다고 하니, 그 충족이 이루어질 때 국민들은 진정한 행복을 느낄 것이다. 지속가능발전을 향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새로운 가치창출 노력을 기대해 볼 만하다. 향후에는 산림복지 전반에 지속가능한 발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진흥원이 민간분야의 산림복지전문업 등을 대상으로 ESG 경영 도입을 확산시키는 매개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길 바란다. 김미경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비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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