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교육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예숙 작가 대표작인 `우리 곧 사라져요`바다 동물들이 사라져간다는 오염된 바다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생명 소중함을 느끼게 했다.

특히 독후활동으로 팝업키트를 이용해 아름다운 바다세계를 상상하며 직접꾸미는 팝업북 만들기 활동을 전개했다. 학생들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과의 친숙함과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옥천안내초 학생들은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 나누고 책에 사인을 받아 기뻤다" 며 "바다동물들이 멸종위기에 놓여 있으며 언제든 우리 곁을 떠날지 모른다는 내용을 듣고 과연 우리가 뭘 해야 할까 라는 생각을 하게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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