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스루 & 온택트 공연 '행복 두배'

공주시 소망공동체(원장 고진숙)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드라이브 스루 & 온택트 공연으로 나눔 행사를 열어 음식과 사랑에 감동을 주었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 소망공동체(원장 고진숙)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드라이브 스루 & 온택트 공연으로 나눔 행사를 열어 음식과 사랑에 감동을 주었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 공주시 소망공동체(원장 고진숙)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드라이브 스루 & 온택트 공연으로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군고구마를 비롯해 호떡과 군밤 등 먹을 거리와 풍선아트, 포토존 등을 소망공동체 뜨락에 준비했으며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을 이용, 먹을 거리를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그동안 자주 만남을 갖지 못했던 가족들은 잠시나마 입소자 가족들과 눈맞춤을 나누며 그리운 마음을 달랬다.

고진숙 원장은 "소망가족들이 직접 농사 지은 고구마로 먹거리를 만들고 준비하는 시간들이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었고,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 드린다"며"온택트 공연으로 소망가족들의 모습을 전하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우전희 경로장애인과장은 "장애인분들에게 뜻 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 장애인분들이 직접 농사 지은 고구마를 이웃과 나누는 뜻 깊은 행사가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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