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주제 놓고 진검승부 펼쳐, 2차 대회는 10월 3일 개최

제67회 백제문화제 기간 펼쳐진 백제 퀴즈왕 선발대회인 `집콕 라이브! 백제 골든벨`의 최종 우승충성지점(공주)팀이 탄생했다. 사진=공주시 제공
제67회 백제문화제 기간 펼쳐진 백제 퀴즈왕 선발대회인 `집콕 라이브! 백제 골든벨`의 최종 우승충성지점(공주)팀이 탄생했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 제67회 백제문화제 기간 펼쳐진 백제 퀴즈왕 선발대회인 `집콕 라이브! 백제 골든벨`의 최종 우승자가 탄생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펼쳐진 `집콕 라이브! 백제골든벨` 퀴즈대회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치열한 승부 끝에 충성지점(공주)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2위는 투지원팀, 3위는 공주밤톨이팀이 차지했다.

코로나 시대를 겨냥해 지난해 처음 선보인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는 온·오프라인 결합한 하이브리드형으로 개최, 더욱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사전 온라인으로 접수 받은 100팀과 현장에서 참여한 30여 명의 참가자들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놓고 한치 양보 없는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우승팀인 충성지점팀 이재현 씨는 "공주사람으로 늘 백제 역사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이번 골든벨에 참가하기 위해 공부도 많이 했다"며"뜻밖에 우승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직접 골든벨 문제를 출제 한 김정섭 시장은 "올해는 무령왕릉 발굴 50년,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을 맞아 `백제`와 `무령왕`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며"이러한 부분을 잘 생각해 새로운 백제 퀴즈왕에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백제 골든벨은 축제 폐막일인 오는 10월 3일 12시 30분 다시 한번 열린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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