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와 굿네이버스가 공동제작한 청각장애아동용 성폭력예방 콘텐츠. 사진=나사렛대 제공
나사렛대와 굿네이버스가 공동제작한 청각장애아동용 성폭력예방 콘텐츠. 사진=나사렛대 제공
[천안]나사렛대학교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아동성폭력예방 수어영상교재`를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나사렛대는 지난 6월 청각장애인 아동권리교육 접근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두 기관은 청각장애아동의 교육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어통역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한 아동성폭력예방 수어영상교재는 굿네이버스가 아동성폭력예방 영상을 제작하고 나사렛대는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화면해설 콘텐츠와 농아동을 위한 수어 통역을 지원했다.

이 교재는 10월부터 전국의 특수학교에 보급한다. 두 기관은 다양한 비장애아동 교육 자료를 장애아동용 콘텐츠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나사렛대는 굿네이버스와 `장애학생 취업탐방단사업`과 `장애학생 진로·취업지원사업`을 협력하고 있다.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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