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주한인도네시아대사관에서 하원정 충남 인도네시아 해외사무소장(왼쪽)이 우마르하디 주한인도네시아 대사를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충남경진원 제공
지난 16일 주한인도네시아대사관에서 하원정 충남 인도네시아 해외사무소장(왼쪽)이 우마르하디 주한인도네시아 대사를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충남경진원 제공
[아산]충남경제진흥원은 하원정 인도네시아 해외통상사무소장이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방문해 도내 우수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진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하원정 인도네시아 사무소장은 지난 16일 우마르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만나 올해 하반기 충청남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해외통상사무소 설립, 친환경 자동차 부품 기업 진출 등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을 지원을 주요 사안들을 논의했다.

충남경제진흥원은 올해 하반기 자카르타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이다. 사무소는 현지 시장정보 수집·제공, 네트워크 구축, 바이어 발굴 및 1:1 매칭, 수출성약지원 등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을 지원한다.

하원정 소장은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가 서자바 주를 중심으로 전기 자동차 허브 국가로 발전시키겠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기회로 삼아 충남 소재 자동차부품 중소기업이 인도네시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양국의 경제협력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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