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여성학과 수강생은 44명, 교육과정 23회 중 17회 수강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영동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 농촌여성학과 하반기교육이 코로나로 인해 길어진 4개월간 여름방학을 끝내고 10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농촌여성학과 수강생은 44명으로 교육과정 23회 중 17회를 수강했다. 농업인대학 하반기교육 일정은 6회 진행된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교육, 푸드아트 심리분석교육, 과일 프레이팅 교육 등 실습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농촌생활 및 문화를 주도하는 농촌여성 가치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여성학과 교육의 졸업식은 농업기술센터에서 12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장인홍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얼마남지 않은 교육일정을 잘 마무리 해주길 바란다”며 “농업인대학을 통해 배운 지식과 기술을 농업현장에 적용해 군 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추진에 대한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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