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지역정착 기반 조성 및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

공주시는 주식회사 퍼즐랩이 `제2회 충남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는 주식회사 퍼즐랩이 `제2회 충남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 공주시는 주식회사 퍼즐랩이 `제2회 충남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청년참여·소통 분야 발전에 기여한 단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공주시에서 활동하는 (주)퍼즐랩은 청년들이 찾고 머무르는 충남 실현을 위해 청년 지역 정착 기반 조성 및 청년 참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도심 중학동 일원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커뮤니티 기반 지역관리회사인 (주)퍼즐랩은 충남 청년멘토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인 `청년 지역 살이 프로그램` 등 청년 지역유입 및 정착기반 조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 간 교류 및 소통 기회 마련으로 지역청년 커뮤니티 조성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1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2021년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공주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주 청년마을 `자유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신규 유입뿐만 아니라 기존 지역 청년들의 지역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청년들 간의 교류·소통 방식의 다양성을 제고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청년 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여 지역상인 및 예술인, 시니어 주민들도 청년 활동에 지원 및 참여하고 있다.

(주)퍼즐랩 권오상 대표는 "외부 청년들의 유입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대도시로 떠나지 않고도 지역 내에서 많은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보다 많은 청년들이 공주에 모여들어 서로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공주시에서 활동 중인 퍼즐랩이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주시 청년단체와 청년 활동가 양성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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