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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강소특구 캠퍼스 아산 탕정에 둥지

2021-09-23 기사
편집 2021-09-23 14:22:37
 박하늘 기자
 ynwa21@daejonilbo.com

대전일보 > 지역 >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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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9㎡ 규모 창업공간, 연구시설 구축
강소특구 범위 1.08㎢에서 1.90㎢ 확장 추진

첨부사진1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범위. 사진=한국자동차연구원 제공


[아산]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천안아산 강소특구)의 중심축인 '강소특구 캠퍼스'가 아산 탕정면으로 자리를 옮긴다. 천안아산 강소특구의 범위 확장도 함께 추진한다.

23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과 아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충남도와 아산시, 한자연 간의 강소특구 캠퍼스 이전을 위한 비대면 서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강소특구 캠퍼스는 천안 풍세면에 한국자동차연구원 내에 있다. 강소특구 캠퍼스는 한자연의 특구사업 전담조직으로 지난해 천안아산 강소특구 지정에 맞춰 출범했다. 캠퍼스 이전은 특구의 핵심기관(한자연)과 특구 지역 간 이격거리가 7㎞ 이내여야 한다는 특구 지정 규정에 따른 것이다. 천안아산 강소특구의 범위는 한국자동차연구원(R&D 거점지구, 0.24㎢), 아산탕정택지개발 지구(R&D 창업 융합지구, 0.47㎢), 천안풍세일반산업단지 (기술사업화 지구, 0.61㎢) 등 총 면적 1.32㎢(핵심기관 0.24㎢, 배후공간 1.08㎢)에 3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강소특구 캠퍼스는 아산 탕정면에 위치한 위니아딤채 아산아울렛 건물로 이전한다. 928.9㎡(약 281평) 규모로 강소특구캠퍼스 연구단과 창업공간, 공유오피스, 화상회의실, 연구시설 등이 들어선다. 연구시설에는 디스플레이 코팅 관련 장비 등 10종 이상의 실험기구가 구비된다.

협약을 마친 한자연은 오는 10월 중 공간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리모델링에 착수한다. 캠퍼스는 오는 11월까지 입주를 마무리한다는 예정이다. 캠퍼스 구축이 완료된 후에는 강소특구 캠퍼스 인원 21명 중 최소 9명 이상이 탕정면 캠퍼스에 상주한다.

이전하는 캠퍼스는 임시 공간으로 강소특구로 지정받은 사업계획에 따라 2022년에는 충남지식산업센터, 2025년에는 천안 R&D 집적지구 내 제조기술융합센터에 입주하게 된다. 실험시설, 육성기업 입주공간 등을 확대해 점진적으로 캠퍼스 전체를 옮긴다. 조직도 50명 규모로 키운다.

강소특구 범위 확장도 추진한다. 기존 천안아산 강소특구의 배후공간 면적은 1.08㎢으로 천안 6산단 0.53㎢, 아산 탕정 0.29㎢를 늘려 1.90㎢까지 늘릴 계획이다. 강소특구 범위가 지정되면 연구소기업, 첨단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국세(법인세) 3년 면제 이후 5년 간 50%면제 △지방세(재산세) 7년 면제 이후 3년 간 50% 면제 △지방세(취득세) 2023년까지 면제 등 세금 및 부담금 감면 혜택과 △인프라 구축 및 R&BD 사업비 △개발행위 의제처리 및 기반시설 국비지원 △녹지구역(연구용지) 4층에서 7층으로 완화 등이 지원된다. 천안 6산단과 아산 탕정 지구가 개발이 완료된 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 확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강소특구 캠퍼스는 향후 충남 지역의 차세대 자동차 부품의 중심 연구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 한자연 관계자는 "궁극적으로는 연구시설까지 갖춘 차세대 자동차 부품 산업의 연구기관으로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탕정에 구축할 캠퍼스를 향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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