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6000만원 투입, 106개 업소 노후 간판 교체
내수동로 간판개선 사업은 지난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8000만 원을 포함, 총사업비 5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진행 중이다. 시는 이달 중 간판 제작 및 설치 업체를 선정해 오는 12월까지 내수동로 일원 총 106개 업소의 노후된 간판을 철거하고 새로운 간판으로 교체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 지역 내 점포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지역 특색과 환경에 맞춰 개성 있는 간판으로 디자인 설계를 마쳤다. 향후 에너지 절약형 LED 조명과 타이머 스위치를 설치해 전기 소모를 최소화하는 등 품격 있는 간판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경관과 안전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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