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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와인터널 미취득 상표출원 불복심판청구서 승소

2021-09-23 기사
편집 2021-09-23 13:52:01
 육종천 기자
 skybell1910@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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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터널 관련 45건 상표출원중, 미등록 상표 1건까지 등록결정

[영동]영동군은 핵심관광시설인 영동와인터널이 상표거절결정된 마지막상표까지 등록결정을 이끌며 '와인 1번지 영동'의 위상과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2018년 진행한 영동와인터널 상표등록출원의 거절결정에 대한 불복절차 심판에서 최근 승소했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지난 2018년 10월 제1류부터 제45류까지 영동와인터널과 관련한 총 45개의 상표를 출원했다. 이중 44건은 취득했다. 제33류 1건이 상표거절결정을 받았다. 제33류는 와인류를 포함한 일반알코올성 주류가 속한다.

특허청에서는 청도와인터널의 2007년 선등록상표(1'와인터널', 2'감와인터널')와 표장 및 지정상품이 유사하다고 판단해 2020년 6월 29일 거절결정한 바 있다.

이에 영동군은 미취득한 제33류는 와인과 관련된 핵심부류로, 향후 와인터널을 홍보운영하는데 꼭 필요한 상표라고 판단되어 같은 해 7월 불복심판청구를 진행했다.

특허심판원은 "영동군 출원상표와 선등록상표가 외관, 관념 및 호칭에서 차이가 있어 일반 수요자로 하여금 그 상품의 출처에 관하여 오인 혼동을 일으킬 염려가 보이지 않다"며 등록 거절한 원결정은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하며 영동군의 손을 들어 줬다.

군은 총 45건 상표등록을 출원 후 취득한 44건에 이어, 미취득한 나머지 1건(제33류 알콜음료)도 불복심판청구에 승소하여 상표등록을 할 수 있게됐다.

영동와인터널의 상표를 붙여 와인제조와 판매가 가능해졌다. 영동군의 체계적인 적극행정이 1년 뒤 값진 결실을 맺어 돌아온 셈이다.

군은 산업재산권(상표권)의 권리자로서 독점배타적 권리를 가지고 브랜드 마케팅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전망이다.

김현정 군 힐링사업소 운영담당 팀장은 "앞으로도 군을 대표하는 상표권을 활용해 지역 특산품을 적극 홍보하고 영동와인터널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최고의 와인문화공간인 '영동와인터널'은 영동의 명품와인을 소재로 폭 4-12m, 높이 4-8m, 길이 420m로 규모로 조성돼 지난 2018년 10월 첫 문을 열었다. 계절에 상관없이 와인문화부터 시음체험까지 와인의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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