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다음달 4일부터 11월 26일까지

[단양]단양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단양황토마늘 경작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에 나선다.

가입 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11월 26일까지이며, 보험 가입은 지역 농협(단양, 북단양 등) 각 지점을 통해 가능하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조수해, 병해충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 될 경우 그 피해의 일부를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으로 보험료 85%를 지원하고 있으며, 농가는 15%만 부담하면 된다.

단양군은 지난달까지 농작물 재해보험에 사과 등 12품목 1198농가에서 가입했으며, 올해 자연재해와 병충해 등으로 7품목 74농가에 1억 5886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군 관계자는 "언제 발생할지 모를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가 스스로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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