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까지 '별의별 갤러리' 개최

이응노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집)과 홍천마을(이응노마을)은 협력 프로젝트 `익명의 개척사` 전시를 11월 27일까지 `별의별 갤러리`에서 연다.사진=이응노생가기념관 제공
이응노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집)과 홍천마을(이응노마을)은 협력 프로젝트 `익명의 개척사` 전시를 11월 27일까지 `별의별 갤러리`에서 연다.사진=이응노생가기념관 제공
[홍성]이응노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집)과 홍천마을(이응노마을)은 협력 프로젝트 `익명의 개척사` 전시를 11월 27일까지 `별의별 갤러리`에서 연다.

전시회의 `익명`은 누구에게나 열린 기회를, `개척사`는 이응노 화백이 1926년 전라북도 전주로 내려가 `개척사(開拓社)`란 간판점을 차려 운영했던 사실을 의미한다. 새로운 익명이 홍성에서 개척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고자 `익명의 개척사` 이름의 프로젝트가 기획됐다.

전시는 작가들의 릴레이 개인전(최윤희, 함다은, 김나영, 모은미)으로 형태로 최초의 개척자, 청년의 개척자, 매체의 개척자를 주제로 진행된다. 11월 6일부터는 마을축제와 연계한 `결과보고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응노생가기념관 관계자는 "전시회가 개최되는 `별의별 갤러리`는 이응노의 집과 이 화백의 고향 홍천마을 주민들이 결성한 마을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지역 내 유휴공간인 마을회관을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라고 밝혔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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