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청이 23일 예정된 화물연대본부 결의대회에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2일 세종경찰청에 따르면, 민주노총 화물연대 본부는 23일 오후 1시 SPC삼립 세종 공장 앞 대규모 집회를 앞두고 있다. 참가 인원은 700-1000명 사이로 알려졌다.

세종경찰청은 "세종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이고, 집회 인원이 49명 이하로 제한되고 있음에도 화물연대본부에서는 대규모 집회 개최를 추진 중"이라며 "세종 경찰은 가용경력과 장비를 활용해 집회 장소 신고된 인원 초과 집결시 강력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박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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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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