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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미래사회 대비 새로운 인터넷 기술 개발

2021-09-22 기사
편집 2021-09-22 13:59:00
 김지은 기자
 write0728@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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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최적 처리, 보안, 검색 편의 높여 기존 한계 극복

첨부사진1ETRI 연구진이 국가연구개발망(KOREN)에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 중심 네트 워킹 실증 플랫폼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ETRI 제공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폭증하는 데이터와 변화하는 인터넷 활용환경에 대비해 보안, 검색 편의성을 높인 '데이터 중심 네트워킹 기반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인터넷 구조는 모바일 환경 이동 지원, 출처의 정확성, 데이터 원본 일치도 등에서 한계가 있고, 최근엔 가상·증강현실(VR·AR), 메타버스 등 대용량 콘텐츠 소비 등으로 네트워크 혁신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TRI가 개발한 새로운 인터넷 기술은 CCTV, 블랙박스, 사물인터넷(IoT) 단말 등에서 얻는 실시간 데이터에 각각의 이름이 부여돼 쉽게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다. 소방서가 이 기술을 활용할 경우 도시 곳곳에 설치한 센서로부터 센서위치, 센서이름, 발생시간 등으로 구성된 데이터의 이름을 받아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얻는 알림서비스를 손쉽게 개발해 화재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데이터에 보안기능을 내재해 조작 여부나 오류를 감지하는 것도 가능해져 오동작도 미연에 방지하고 해킹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데이터 전달과 컴퓨팅을 융합해 네트워크 구조도 간결하다. 처리가 시급한 화재 분석은 센서와 소방서 사이에 가까운 컴퓨팅 자원을 할당하고 AI 학습을 위한 처리는 원격에 있는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을 할당하는 등 요구사항에 따라 서비스를 최적으로 처리한다.

ETRI 김선미 네트워크연구본부장은 "미래 디지털 인프라 필수 기술을 확보하고 실용화 가능성을 검증해 새로운 인터넷 시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미래지향적 환경에 적용해보면서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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