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일반 및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900 여개 업소지원

사진=옥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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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옥천군은 코로나 예방접종완료자 테이블 표지판을 제작해 배부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적용으로 사적모임 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백신예방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테이블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적모임기준이 접종완료자 4명 포함 8명까지로 변경에 따른 지역내 일반 및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900 여개 업소에 4-5개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영업자는 손님이 백신접종 완료자(최종 접종 후 14일 경과자)임을 쿠브앱, 접종확인서, 네이버 앱, 카카오 앱 등을 통해 직접 확인하고, 코로나 백신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테이블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테이블에 표지판을 세워두면 된다.

표지판에는 코로나 백신접종 완료자 포함테이블 문구와 해당업소 출입자 명부작성대신 080 체크인 번호를 기재하도록 제작되어 식당을 이용하는 손님들과 영업자의 편의를 더했다.

김홍규 군 식품안전담당 팀장은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사적모임 기준도 세분화되고 변경되어 영업자뿐 아니라 식당, 카페를 이용하는 손님들에게도 혼란도 많아 이로 인해 사적모임 금지위반으로 민원도 많이 발생해 영업자들의 마음고생도 많은 것으로 알고있다”며 “이번 표식지원을 통해 영업자와 손님들의 불안과 혼선을 줄여 지역내 음식점 운영에 조금이나마 되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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