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사회복지법인 새 출발한 100명 회원 다양한 복지사업추진

사진=옥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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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와 주민복지참여를 위한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 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16일 지역아동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통합복지센터내 입주기관 6개소에 대한 현장견학을 추진했다.

특히 통합복지센터소회의실에서 진행한 사회복지현장견학은 사회복지 이해에 대한 동영상을 시작으로 각 기관소개, 시설견학, 다문화 모자만들기, 의상체험, 감상문쓰기 등 복지시설의 역할과 사업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견학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처음엔 선생님 권유로 참석했지만 실제 와보니 선생님들이 어르신, 다문화, 아동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모습을 보고 많은 흥미를 느끼고 나중에 성인이 되면 사회복지에 대한 꿈을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또 지난 9월 2-3일 옥천통합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기관) 및 단체 신입실무자 25명을 대상으로 관련 사회복지종사자 윤리 및 사회복지동향, 서류작성 및 회계관리 등에 대한 이론과 사례중심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했다.

최미숙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지난해 사회복지협의회가 법인화 되면서 새로운 각오로 지역사회의 복지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해 옥천군의 지원에 힘입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복지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의 조직적 협의와 조정, 사회복지에 대한 군민참여를 촉진함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1년에 설치되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사회복지법인으로 새 출발한 100 여명 회원과 군 지원에 힘입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정순 군 복지기획담당 팀장은 “이밖에도 협의회는 지역사회 복지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해 매월 사회복지견학, 사회복지사 신입실무자교육, 사회복지 종사자 집단심리 지원사업, 사회복지 공모전을 추진하며 코로나에 지친 사회복지종사자 내적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참여와 관심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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