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1월 입주를 시작하는 대전시 유성구 `대전아이파크시티` 아파트의 야간 점등식을 진행했다. 윤종운 기자
15일 오후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1월 입주를 시작하는 대전시 유성구 `대전아이파크시티` 아파트의 야간 점등식을 진행했다. 윤종운 기자
대전 도안신도시 2단계 사업지구내 최초 민간시행사 주도로 건설된 `대전아이파크시티`가 지난 15일 점등식을 하고 단지 모습을 공개했다. 오는 11월 1일 집들이를 시작하는 아이파크시티는 1·2단지 2560채에 달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다. 일반분양 1960채, 민간임대 600채로 이뤄져 있다. 아이파크시티는 도안신도시 중심에 자리해 입지가 탁월하고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7년 개통 예정)이 가까이 있다.

시행사 관계자는 "도안 지역 일대가 자족형·완성형 신도시로 발전하는데 대전아이파크시티가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택 공급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대전 아파트 신축 수요 시장에서 상당 부분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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