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전경.
한밭대 전경.
한밭대와 대전대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한밭대는 사업관리조직·추진체계, 주요 의사결정과정에 교직원, 학생, 외부전문가 등 다양한 구성원 참여, 학생역량과 교육과정 혁신 등으로의 지표관리 구분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육영역에 집중적으로 투여된 혁신 노력, 하이브리드 교육방법과 성과 공유 및 확산 기여 부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전대는 `튼튼한 기본과 특별한 경험교육을 통해 미래가치를 디자인하는 인재 양성`이라는 대학혁신목표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전략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원받은 사업비를 교육의 질과 가장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교육·연구프로그램 개발운영비에 집중적으로 편성해 교수학습법·교육과정 혁신 등에 매진한 것이 비결로 알려졌다.

이로써 대전대는 2018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시범사업에 충청권역 사립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이래 2019-2020년도 연속으로 동 사업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

한편, 대학혁신지원사업은 국가 혁신성장을 주도할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체제를 구축하고자 대학별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자율혁신을 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총 143개교가 지원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프로그램 운영 실적의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별 인센티브를 지급, 대학의 혁신성장 견인과 지역강소대학 육성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조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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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30주년 기념관.
대전대 30주년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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